중장년 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활동 및 정서 지원을 통한 맞춤형복지 실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오익)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반준환)는 17일 ‘만남愛데이’를 맞아 독거 중장년 가구를 방문해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방문한 가정은 50대 남성인 독거 중장년 가구로 건강상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비좁은 주거 공간 및 건강 악화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세제, 건강음료, 건강파스)을 전달 및 다양한 이용 서비스를 안내했다.

한편, 만남愛데이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구별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봉명1동 특화사업으로 올해 8가구를 지원했다.

가정방문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답답하였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벗과 여러 서비스를 안내를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을 전했다.

반준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봉명1동에 소외된 중장년 가구에 대한 고립고독사 예방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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