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는 지난 18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2023학년도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년별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밖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활동으로 ‘탄소중립’ 연구학교의 주제와 연계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생태시민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했다.

1학년은 미동산 수목원, 2학년은 증평 벨포레 목장가든, 3학년은 국립세종수목원, 4학년은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 5학년은 대전 오월드, 6학년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각 학년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한 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미리 학년별로 사전답사를 다녀왔으며, 특히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교육실습 Ⅱ’와 맞물려 청주교육대학교 2학년 교육실습생(54명)들도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동참했다.

6학년 원솔지 학생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현장체험학습이라 친구들 선생님과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가까이서 동물들과 식물들도 보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타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소감을 말했다.

현장체험학습이 종료된 후에는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정·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