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38개사·도내기업 24개사 참여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직지홀에서 2023 내수기업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2023 내수기업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
2023 내수기업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

이날 하루 진행되는 무역상담회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3. 10. 24. ~ 27.)와 연계해 열렸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영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뉴질랜드 등 20개국 38개사의 월드옥타 해외바이어와 도내 중소·중견기업 24개사가 상담기업으로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무역상담회에는 도내기업의 현지 시장성,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수요 등을 고려해 매칭됐으며 도내에서 참가한 중소·중견기업 당 5~8건의 수출상담을 추진할 계획으로 식품, 생활 건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를 둘러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충북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활용하여 충북의 글로벌 수출 증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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