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부터 임시총회 개최 시공사 변경 총회 통과

[청주일보tv] 사모2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23년 임시총회 풀영상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21일 변화무쌍한 날씨속에 청주시 사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23년 임시총회가 열렸다. 

오후 1시, 식전행사 클래식 연주로 시작된 총회는 조합원 50% 이상이 참석해 법적인 효력을 갖추게 됐다. 

[청주일보] 사모2구역 정천식 조합장이 도급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다.
[청주일보] 사모2구역 정천식 조합장이 도급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12개의 안건 중 가장 중요한 12개의 안건이 조합원  찬성에 따라 가결되었다. 

특히 중요한 3호 안건에 대해서는 신중한 선택을 한 조합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임시총회 이후 오후 5시 30분경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임직원들은 그랜드 사업단인  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주) 관계자들이 시내 모처에서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급 계약식은 청주최대인 4,184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위한 첫걸음을 내 디뎠다. 

다만 조합원들의 지적에 따라 신축 아파트 어느 동에 브랜드 선택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차후 치열한 논의 과정이 필요 할것으로 숙제를 남겨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정천식 조합장(가운데) 도급 계약후 그랜드 사업단 관계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주일보] 정천식 조합장(가운데) 도급 계약후 그랜드 사업단 관계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도급계약에는 그랜드 사업단 관계자들이 모두 총회에 참석해 회사에 대한 입장과 차후 진행되는 아파트 건설에 대해 의미 있는 계약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재개발은 시간과 돈이 비례해서 움직인다는 재개발 관계자들의 설명이 없어도 이날 총회 이후 쉼표 없이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직원들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도급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4184세대를 짓는 최대의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인 사모2구역은 중점인 시공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설계변경 인허가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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