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잠재투자기업에 투자유치활동
일본 반도체제조장치협회에서 충북 반도체 투자환경 소개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강성규 투자유치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일본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대표단은 충북도 핵심 전략산업인 소부장,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의 일본 잠재투자기업 본사를 방문해 충북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한국 투자를 고려 중인 잠재투자기업 5개사를 방문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최적의 교통망 보유 등 충북의 강점을 소개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무상에 가까운 임대료 감면 등 적극적인 유인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유망 반도체 220여개 사를 회원으로 둔 일본 반도체제조장치협회를 방문해 일본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함은 물론, 충북의 반도체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일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외자유치 및 관련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