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이동네 문화사랑방 활짝 열어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황금길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구창림 남이면장을 비롯하여 이장섭 국회의원, 임은성 시의원,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구당협위원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및 남이면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 연혁 소개, 내빈의 책 기증,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금길 작은도서관은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별관 1층에 위치하며 천 여권의 양질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한글교실, 역사책 만들기, 전통차교실, 황금길 명화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계획이다.

구창림 남이면장은 “황금길 작은도서관이 주민을 위해 언제나 열려있는 문화 사랑방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중추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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