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반도체 대전(10.25. ~ 27.) 충북 홍보관 운영으로 반도체 산업 위상 제고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가 2023 반도체 대전(SEDEX, 10.25. ~ 27. 코엑스) 충북 홍보관 운영으로 반도체 산업 대외적 홍보활동에 나선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인 반도체 대전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며,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생태계, 반도체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들과 6만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충북 반도체 위상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산업 주요 현황, 혁신기관 및 기업 생태계, 특히 최근 발표한 충북 반도체 전략 2.0 등을 집중 홍보해 충북 반도체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서의 잠재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충북 주요기업의 반도체 시제품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반도체 모양을 형상화한 비누 등 기념품을 배부하는 체험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최근 반도체 미래 선도 분야 선점을 위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2.0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12대 중점 사업을 마련했다.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 추진 하는 등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한 주요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반도체 산업이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도는 최근 반도체 육성 전략 2.0을 발표하는 등 충북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반도체 박람회인 반도체 대전에 참가를 통해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서 충북 반도체 산업의 잠재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반도체 산업 위상 제고는 물론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 위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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