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판매 음식점 등 8개소 대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최근 들어 어린이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 24일 위생 지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행위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여부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원료(과일)의 보관 및 관리 상태

▲무표시, 무신고 수입 식품첨가물 조리·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였으며,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예방 교육 또한 병행실시 해다.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조치했고, 현장 중대한 위반사항은 없었다.

서원구 환경위생과(과장 박종분)는 “최근 탕후루의 급격한 소비 열풍이 불면서 건강에 대한 위험성 또한 제기되는 만큼 탕후루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점검과 식중독 예방 및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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