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및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위해 장학금 300만 쾌척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기정)은 24일 재능있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꿈나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2013년 결성한 장학단체인 ‘꿈나무장학회’(회장 김철수)가 2016년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합 운영하고자 기금 816만원을 기탁 한 것에서 시작됐다.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후 매년 성적 및 예·체능에 재능이 있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주민들과 학교에서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한 성기정 민간위원장은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Dream 프로젝트 슬로건인 ‘꿈을 드립니다’의 취지를 살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형성 동장은  ‘장학금 사업은 복지사업 분야 중 일반벅인 범주에 속하지만, 우리동은 대상자의기준을 학업성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 지급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적합한 학생들을 선발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