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와 김장김치 작년 수준으로 가격 맞춰

[청주일보] 청주시 낭성 김장축제 개최
[청주일보] 청주시 낭성 김장축제 개최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낭성로컬푸드에서 매년 진행되는 “낭성로컬 김장축제”가 27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진행된다. 

농민들이 운영하는 로컬푸드로 흑자를 내는 모범적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2023년도 열리는 김장축제는 작년과 같은 가격인 절임배추 20kg 1박스에 택배비 별도로 4만원에 판매한다. 

낭성에서 재배된 재료로즉석에서 담가주는 김장김치는  갓김치는 1.5k 1만원, 파김치 1.5k1만원, 배추김치 2kg 1만5춴원, 6kg 4만5춴원, 알타리김치 2k 1만5천원, 6k 4만5천원으로 즉석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청주일보] 청주시 낭성로컬 푸드  김장축제 어린이들이 김장 체험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 낭성로컬 푸드 김장축제 어린이들이 김장 체험을 하고 있다.

 

도심 아파트에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가정에 로컬푸드 마당에서 직접 담가 택배로도 부쳐준다. 

낭성 김장김치와 절임배추 김치는 낭성 로컬푸드 회원들인 농민들이 직접 배추와 고추, 마늘, 각종 양념 재료를 직접 재배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다. 

특히, 소비자들의 먹거리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농약 잔류검사를 완료한 배추만 사용해 낭성배추를 구매 했던 고객들의 무한 믿음을 받고 있다. 

낭성에서 생산된 배추는 청주지역에서 가장 일교차가 큰 지역으로 수원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돼 잎이 앏으며 배추 고유의 맛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낭성로컬푸드 전경
[청주일보] 청주낭성로컬푸드 전경

 

로컬푸드 관계자는 김장김치 외에 낭성절임배추를 받으면 별도의 세척을 하지 말고 바로 김장으로 담그면 된다고 귀뜸했다. 

낭성로컬푸드는 무보수로 로컬푸드장을 맡아 일을 하던 도정선씨가 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지만 아직 후임이 결정되지 않아 겸직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 2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남일현 시의원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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