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권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27일 중부권 최초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개소식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개소식

이번 개소식에는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을 비롯해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병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등 기관 및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DX협업지원센터’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 사무실, 상담룸, 오픈랩 등 사무공간을 갖추고 5년간 44.2억원(국비 19.2, 도비 25)을 지원받아 충북의 주력산업인 BIT(Biohealth, Inteligent IT parts, Transport machine material parts) 산업 중심으로 기업맞춤형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기업의 DX 전략 수립 및 지능화 컨설팅 ▲산업 DX 얼라이언스 조직․운영 ▲신규 DX 과제발굴 및 성공사례 확산 ▲DX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물론 기업·기관·대학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이끌게 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종합지원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지역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물론 기업·기관·대학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이끌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정책관은 “기업들이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을 일부 활동에 적용하는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제조 지능화, 새로운 사업 모형 발굴, 기업 간 연결과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충북 DX협업지원센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산업부와 충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협업지원센터, 도내 혁신기관, 기업 및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영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산업 양질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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