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신학휴)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당구를 지역구로 둔 청주시의원 8명과 신학휴 상당구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청주시의회와 공유했다.

구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둔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에 시의원들의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과 면동 주민 숙원사업 등을 전달하고 시의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박봉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집행부와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상당구의 여러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시의회와 정책을 공유하여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