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구에 관내 전문봉사단원을 연계해 재능 나눔 펼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희)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금천이웃애(愛) 곳간 봉사단을 연계하며 재능 나눔을 펼쳤다.

이번 재능 나눔은 관내 한샘 리하우스 꾸미지오 상당대리점을 운영하는 정종수 대표가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 모자 가구에게 금천동 특화사업인 "금천 이웃애(愛) 곳간" 전문봉사단원 재능 기부로 진행했다.

천○○ 어르신(여, 85세)은 “날이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일에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웃분들이 주신 따뜻한 나눔을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금천 이웃애(愛) 곳간"은 어려운 이웃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며, 관내 주민들의 기부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긍정적인 기능을 확산시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추진이 필요하다”며, “금천이웃애(愛) 곳간 봉사단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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