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운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자치프로그램중 공예교실이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부터 개강해 운영하고 있는 공예교실은 회원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반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에는 천연염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도와가며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예교실은 매주 월요일 한시부터 4시간동안 성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한금 강사는 “처음 시작할때는 내가 가진 재능을 베푼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했지만 막상 수업을 시작하고 수강생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수업을 통해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하나씩 완성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안동은 공예교실뿐만 아니라 단전호흡, 노래교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여가활동 증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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