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제한)에서는 이달 27일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본원 놀이실에서 '플로라 쁘띠앙상블' 공연을 관람했다.

찾아오는 ‘플로라 쁘띠앙상블’ 공연은 키보드, 바이올린, 작은 북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OST부터 클래식 연주, 애니메이션 OST 등을 감상하고 함께 따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케스트라 대표 악기에 대한 퀴즈 및 설명을 통해 악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탐색해보는 기회도 있어 유아들의 흥미를 더 높일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겨울왕국 노래를 들어서 좋았어요”, “악기가 신기했어요”, “바이올린 소리가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 교사는 "이번 공연이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해 구성한 점이 좋았고, 유치원에서 직접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클래식 공연 관람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인성이 함양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주진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