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흥초등학교(교장 김제한)는 지난 30일 아침 본교 운동장에서 선생님과 아동들이 함께하는 "진흥 꿈빛 사제동행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교사 밴드 동호회, 진흥 챔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끼와 재능으로 가득한 가을 예술 축제가 됐다.

교사 밴드 동호회의 공연으로 시작된 공연은 학생들의 노래, 악기 연주, K-POP 춤,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며 호응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스태프 옷을 입고 행사 준비와 아동들을 안내하고 장내를 정리하는 등 각자 맡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학부모회에서도 따뜻한 핫초코와 붕어빵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역량을 키워주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3주체 간의 화합과 협력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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