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가경시장 앞 노점상 단속 및 자진정비 계도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건축과 가로정비팀은 1일 오후 2시경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정비 환경조성을 위해 복대가경시장 주변 노점상을 정비하고, 노상 적치물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복대가경시장 주변 노점 및 노상 적치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로정비팀 단속원은 시장 주변 노점상에서 내놓은 각종 상품과 판매대 등이 과도하게 인도 및 차도를 점유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자진 정비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단속 후에도 자진정비하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노점을 운영할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흥덕구 가로정비팀 관계자는 “복대가경시장은 노점상에 대한 거리환경 정비요청과 관련된 민원과 통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매년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노점상을 정비하여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청주시민의 보행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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