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부문 정제규(문화재청 전문위원)
공로부문 김현주(충북청주FC 대표이사)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올해 제22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연구부문에 문화재 전문위원 정제규 박사와 공로부문에 충북청주FC 대표이사 김현주를 선정했다.

청주문화지킴이상은 청주문화원이 그동안 청주의 문화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한 문화·예술계의 인사를 선발해 연구부문과 공로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문화·예술계 최고의 상이다.

올해 연구부문에 수상을 하는 정제규박사는 문화재 연구 활동에 열정을 바쳐온 분으로서 충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관실 문화재감정위원 등을 역임하고 우리나라 중요자료의 문화재 사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청주문화원 청주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청주의 역사, 문화 등과 관련한 책의 집필과 특강 그리고 자문위원으로의 역할을 했다. 

청주문화지킴이상 공로부문의 수상자인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 창단의 주역으로 창단까지 9년의 세월 동안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오늘날의 충북청주FC를 있게 만든 인물이다.

올 시즌 K리그2에 새롭게 가세한 충북청주FC는 각종 우려와 달리 첫해 성적과 관중 동원 등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김대표는 축구를  통하여 대중적 스포츠문화를 발전 시키며, 최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내달 21일 오후 6시부터 청주S컨벤션에서 청주문화원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청주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공로로 김해수 청주문화원발전위원회 회원과 배은주 정회원이 ‘청주문화인 상’을 수상한다.

또한, 청주문화원에서 오랜 시간동안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주문화원의 발전에 큰 업적을 세우신 오순균(청주문화원 부원장), 김칠성(청주문화원 이사) 두 사람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제33회 청주시민효행상 시상식도 열려 효행대상에는 흥덕구 김경순(여, 46년생)님이 수상하고 청원구 김은순(여, 57년생), 상당구 이종애(여, 61년생), 서원구 차승희(여, 75년생)님이 각 각 효행상을 수상한다.  

이날 함께 수여되는 청주시장 표창에는 이용미(청주문화원 이사), 석명용(청주문화원 이사), 심억수(청주문화원 이사), 하정희(청주문화원 사무국 과장)님이 그리고 올해 신설된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장래흥(이사), 안미숙(정회원), 김달수(정회원), 홍순주(정회원)님 에게 수여된다. 

올해 청주문화원 감사패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김성택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 박노학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 그리고 청주문화원발전위원회 김무경, 경기호, 최영준, 이천석, 김윤자, 이재진, 김용겸, 박준순, 안병대, 이미연, 이윤정, 이인선, 이지형, 임형택, 장경식 님께 공로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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