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가족문화축제 음식 판매 수익금 50만원 상당 쌀국수로 온정 나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금희)는 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쌀국수를 기탁했다.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14일 진행된 금천동 가족문화축제에서 꼬마김밥과 족발을 판매한 50만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쌀국수를 구매해 주민센터로 전달했다.

기탁받은 쌀국수는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전금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고 나눔을 아끼지 않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문화가 지역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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