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문화혁신도시 情다운 ‘동네방네’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는 혁신도시 내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4일 (사)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 주관하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문화혁신도시 情다운 ‘동네방네’"로 혁신도시 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주민들간 교류 활성화를 조성하고자 충북혁신도시 참샘골공원에서 진행됐다.

문화혁신도시 情다운 ‘동네방네’ 포스터
문화혁신도시 情다운 ‘동네방네’ 포스터

문화의 날 행사에는 충북도 다문화 가족들의 요리 경연대회·충북예술인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경연대회에는 베트남, 몽골, 중국 등 3개국의 다문화로 구성된 가족 8팀이 참가해 각 국가별 전통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충북 맘스캠프와 혁신맘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및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10년간 교육, 인재개발, 정보통신, 과학기술 등 11개 공공서비스 분야의 기관이 이전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혁신도시가 충북의 구심점의 도시로써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정책·지원사업, 기업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충북도 정경화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적·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가 충족되어 상생발전의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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