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수분크림·오메가3 등 건강꾸러미 선물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행정복지센터(읍장 여운석)는 HK이노엔 오송공장(공장장 이수진)에서 지난 3일관내 농어촌 취약계층에 생필품꾸러미 200상자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HK이노엔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받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던 중 공장이 위치한 오송의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분크림·오메가3 등 건강꾸러미 200박스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이수진 공장장은 “좋은 기회로 공장이 위치한 오송읍에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고, 건강꾸러미 선물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운석 읍장은 “오송읍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및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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