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는 탄소중립 활동의 생생한 실천 이야기가 담긴 ‘탄생 지구 특공대’, ‘상상숲놀이터’ 등 2권의 생태이야기 책을 발간해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3~4학년군 과학 수업을 전담하고 있는 정예진 선생님은 3학년 8명의 학생들과 함께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을 직접 실천하며 ‘탄소중립’ 활동 사례들을 시와 그림, 사진 등으로 표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지구특공대’라는 책을 발간했다.

한편 ‘상상숲 놀이터’는 3학년 담임선생님들(김동현, 박효진, 김은범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실시했던 탄소중립 교육활동 중에서 자연의 고마움과 생명의 소중함,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시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엮어 책으로 만들었다.

교육부지정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청주교대부설초는 연중 기후 위기를 겪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함께 GREEN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생태시민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환경교육과 이와 관련 있는 행사들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두 권의 책도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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