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동장 박병승)은 6일 성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무료예방접종은 공수의사가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각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했으며, 관내 20가구가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에 참여했다.

성안동은 사전에 주민들에게 접종 일정 등을 홍보하고, 접종 당일에는 접종 후의 주의사항 등을 배부하는 등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발생하는 인수공통점염병으로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1년에 한번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가정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경우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성안동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