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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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진보당 충북도당은 7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시민을 위한 지역화폐 민생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진보당 충북도당은 7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시민을 위한 지역화폐 민생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진보당 충북도당은 7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시민을 위한 지역화폐 민생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진보당은 민생파탄 윤석열 정부에 맞서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지역화폐 민생예산 복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4년 예산편성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는 "서민과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과 달리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단비같은 예산을 삭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생예산을 삭감하며 긴축재정을 강조하는 정부는 올해 대통령 해외순방 예산으로 역대 최대금액인 578억원을 사용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3조원을 퍼붓겠다고 했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의 삶을 돌봐야 할 정부가 오히려 국민 세금을 허투루 사용하는 것에 분노했다.

충북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청주페이는 투입 예산 469억원 대비 8443억원, 20배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고 설문조사에서 청주페이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청주시민과 가맹점 응답자의 74.6%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희에 기여했고, 당사자들이 필요성을 질감하고 있는 효과와 시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 삭감으로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지역경제 안전망을 걷어차는 현 정부의 예산 삭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중 대구를 제외한 16명이 지역화폐 예산삭감을 반대하고 있고 경기도의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29명 중 20명도 같은 입장이고, 그 외 많은 지역의 단체장들이 지역화폐 예산삭감 반대의견을 밝히고 있는데 이범석 청주시장은 무엇을 하고 있냐고 한탄했다.,

당선사례를 통해 "시민만 바라보겠다"고 밝힌 이범석 시장의 초심은 어디 갔고 공짜여행 해외연수를 즐기고 있는 청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제발 정신차리고 민생을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청주시장은 다른 단체장들과 함께 정부에 지역화폐 예산 복원을 요구하고 청주시의회도 '지역화폐 국고 복원 결의안'으로 민생예산 복원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지역화폐를 예년 수준으로 복원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요구했다.

진보당 청주시위원회는 지난 달 28일부터 거리 곳곳에서 지역화폐 국비 0원 민생예산 복원을 위한 가두 선전전을 2주째 진행하고 있니다며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오직 시민들 편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예산을 지키는 맨 앞장에 서겠다는 약속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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