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리더의 소통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 실시

【청주일보】 서정우 기자=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은 6일 복지거점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리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일보] 오근장동주민자치위원 더 성숙한 지역사회리더로 거듭나다! (사진=청원구 제공)
[청주일보] 오근장동주민자치위원 더 성숙한 지역사회리더로 거듭나다! (사진=청원구 제공)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인식 함양으로 소통 리더십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종례 강사(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생활 속 양성평등 이야기(서러운 여자 VS 억울한 남자)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세대 간의 변화를 언급하며 성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일깨워 앞으로 리더가 어떠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가벼운 퀴즈, 생각 열기 등 교육 내내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최재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세대가 바뀌면서 다르게 받아들이면 의도치 않은 성희롱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더욱 성숙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앞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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