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재즈와 힙합으로 깨우치는 인문학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밤의 인문학 특강을 4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서원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밤의 인문학 특강 홍보물
청주서원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밤의 인문학 특강 홍보물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주 1회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국악 재즈로 듣는 우리의 옛 시 ‘달달한시’(15일) ▲작가 겸 래퍼가 들려주는 대중음악 감상법(22일, 28일) ▲국악 재즈로 듣는 영화 속 시와 노래 ‘영화로운 시가’(내달 6일)로 구성된다. 

국악 재즈 공연은 금모래 컴퍼니의 해금 병창과 피아노, 베이스가 만드는 선율과 그 안에 담긴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평소 어려웠던 인문학을 가볍게 접하게 한다.

대중음악 감상법 강연은 ‘랩으로 인문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이 힙합을 주제로 청소년과 부모 세대를 아우른다.

서원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신청-서원-인문학특강)에서 차시별로 수강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을 준비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음악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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