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데이 운영 =

= 논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직접 수확한 유기농쌀로 가래떡 나눠 =

【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8() 11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최로 가래떡데이를 운영하였다.

학생자치회는 이날 아침 방앗간에서 만든 따끈따끈한 가래떡을 15cm정도의 크기로 잘라 개인별로 먹을 수 있도록 팩에 든 꿀을 나누어 주었다. 유치원부터 전교생, 전 교직원까지 모두 따뜻하고 맛있는 아침 간식을 즐겼다.

감물초는 몇 해 전 부터 5~6학년이 논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모내기를 하고 수확시기에 타작을 하는 등 평소 벼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해 왔다. 이번 가래떡데이는 학생들이 땀 흘려 직접 수확한 유기농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인의 고생과 쌀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정다을 학생회장은 “1111일은 빼빼로데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날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논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유기농 쌀로 만든 가래떡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가래떡데이를 운영하고자 했다. 또한,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우리쌀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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