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한파, 따뜻 겨울 내복으로 같이 이겨내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마을복지추진단(위원장 김학열)은 8일 관내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0만원 상당의 겨울 내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옥산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 어르신을 개별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용품 등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한 이웃의 온기로 가득 채워줬다. 

김학열 민간위원장은 “올겨울 난방비 절약을 위해 춥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홍식 면장은 “지역 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해준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신속한 공적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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