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우체국 50만원 후원과 함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자원봉사대(대장 강선옥)는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복대1동 자원봉사대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직접 재료를 다듬어 준비하고 김치를 각각 개별 용기에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에 따뜻한 마음을 더한 서청주 우체국은 작년에 이어 50만원을 후원해 자원봉사대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힘을 보탰다.

강선옥 자원봉사대장은 “매년 이렇게 김장 봉사를 하며 취약계층의 겨울에 보탬이 되어 참 기쁘다. 올해는 특히 열무김치 나누기, 사랑의 밥차 봉사 등 여러 가지의 봉사활동을 했는데 어떤 때보다 보람차고 따뜻한 연말이 될 듯하다”라고 말했다.

박구순 복대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김장 봉사를 함께해주시는 자원봉사대원 분들과 이번에도 지원해주신 서청주 우체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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