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뜻으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현중학교(교장 한만혁)는 이달 9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이 합동으로 아침 등교맞이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서현중학교는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자치회 주도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 오고 있다.

그 결과, 사안 발생률이 학년 초에 비해 급격히 감소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2학기를 맞아 서현중학교 교사와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가 모여 학교 폭력 및 교권 침해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Zero를 목표로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협조하기로 뜻을 모아 먼저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달 9일 등굣길, 서현중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이 활기차게 펼쳐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담은 텀블러를 선물하며 따뜻하게 학생들을 맞는 손길은 분주히 움직였다.

교육공동체가 마음을 나누며 서로 협조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서현중학교 등굣길 풍경에서 학교폭력 근절의 해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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