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9일 자신이 졸업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를 찾아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을 지원하며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펼쳐진 ‘최형배의 놀라운 과학마술콘서트’는 1시간가량 진행되며 저학년과 고학년이 나눠서 볼 수 있도록 2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는 전학년 학습발표회도 함께 진행하며 저학년이 마술공연을 볼 때 고학년은 학급에서 학습발표회를 실시하고, 고학년이 마술공연을 볼 때 저학년은 학급에서 학습발표회를 갖도록 진행됐다.

서정진 회장은 이날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후배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청주교대부설초 총동문회 김경배 회장(前대한적십자사 청주지사 회장)과 이재헌 고문, 고영준 사무총장, 최욱 감사 등 임원들과 이혁규 청주교대총장도 함께 자리를 가졌다.

서정진 회장과 총동문회 임원들은 모처럼 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학습발표회 모습과 변화된 교정 모습을 둘러 보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더불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을 본 학생들은 신기한 마술공연에 연신 감탄사를 외치며 즐겁게 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이번 공연을 지원해준 선배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