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현순)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9일 모충동 직능단체들로 구성된 동절기 자율제설단 발대식을 가졌다.

모충동 자율제설단은 관내 이면도로 및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지 3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고 제설단원을 대상으로 담당구역 및 강설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눈삽과 넉가래, 수동 염화칼슘 살포기등 제설도구를 배포했다.

각 직능단체로 구성된 자율제설단 운영으로 주민의 안전한 겨울길 보행을 위한 제설시스템을 구축했고, 금년도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하도록, 차량용 염화칼슘 살포기를 구매했다.

한편 조현순 모충동장은 “동절기 안전한 주민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제설에 힘쓰는 한편 주민홍보를 통하여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