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의 달, 인문‧고전 이제 어렵지 않아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학생들의 인문‧고전 책 읽기 장려를 위해, 11월 한 달간 인문고전의 달(일명 인고의 달) 행사를 펼친다.

교내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인고의 달 행사는 “인문고전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명심보감 구절 따라 쓰기 <기적의 명문장 명심보감>, ▲고흐 명화 퍼즐 게임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2023학년도 전교생 대상 매월 1권의 인문·고전 책 읽기 활동 ‘일월일독(一月一讀)’ 추천도서 책 속 한 장면을 연출해 보는 <내 마음속에 저장! 한 컷>, ▲감정오일 아로마 테라피, 청주고인쇄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싱잉볼 명상은 학생들에게 소리와 진동을 통해 긴장을 풀고 머리와 몸의 이완과 편안함을 얻는 새로운 경험이 됐다.

싱잉볼 체험을 처음 접해 본 한가연(4-1) 학생은 “싱잉볼 소리가 너무 신기하고 황홀했으며, 그 진동이 마음속까지 전해져 맑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용암초 인고의 달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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