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1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나 홀로 집에’공연 선보여
이달 17일 오후 4시부터 공연세상 통해 예매 시작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제38회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나 홀로 집에’의 티켓 예매를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립무용단,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연 홍보물
청주시립무용단,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연 홍보물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공연은 4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지도위원 김지성의 연출과 수석 단원 이세이의 안무로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가족들이 떠나고 홀로 집에 남게 된 케빈이 비밀이 담긴 신비한 구슬을 발견하고 구슬 요정을 통해 머나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케빈 역에는 김태희가, 도둑들은 이정일, 윤미라, 이찬호가 연기하고 구슬요정에는 박현진이 캐스팅됐다.

특히 기존 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무용수들의 코믹 연기와 감성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우리 춤사위를 동화구연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연은 매년 매진되는 인기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심의 추억을 살려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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