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즐거워요~ 작은 예술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초등학교(교장 김진순) 전교생은 이달 13일 작은 예술제를 실시했다.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연극과 무용을 학년별, 반별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태평가 음악에 맞춰 무용으로 시작된 예술제는 3–6학년 연극과 1-2학년 무용, 특히 예술동아리 악기연주부 학생들의 축하공연은 예술제를 더욱 흥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3학년 하림 학생은 예쁜 척 하고 친구들을 무시하는 무지개물고기가 처음에는 미웠는데 자기가 가진 예쁜 비늘을 하나씩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과 여러 사람들 앞에서 연극을 발표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배우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열정과 노력의 중요함을 느끼고 내 안의 보물을 찾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행복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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