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초등학교(교장 이순례)에서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으로 운영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저학년은 ‘나와 친구가 서로 다름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꽃밭 만들기’, 고학년은 ‘퀴즈를 풀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하기’ 활동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상호 존중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됐다.

본관 1층과 3층 복도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장애공감퀴즈 문제지를 배부하여 답안지를 제출한 모든 학생에게 작은 상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율량초등학교 1학년 박민호 학생은 “주변에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면 예전에는 다가가기 두려웠는데, 지금은 우리가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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