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초등학교(교장 김호근) 태권도부는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본교 태권도부에서는 신화강 코치가 꾸준한 훈련프로그램을 계획해 선수들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부 선수 중 2~5학년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남초부에서는 5학년 김연우가 A조 밴텀급에서 1위, 3학년 신효승이 B조 핀급에서 1위, 3학년 강태헌이 B조 밴텀급에서 1위, 2학년 송우빈이 웰터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5학년 신효원이 A조 핀급에서 1위, 5학년 김유라가 A조 밴텀급에서 1위, 4학년 송예빈이 A조 플라이급에서 1위, 3학년 송수빈이 B조 페더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이 개신초등학교는 금 8개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4, 5학년 4명의 학생들은 내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됐다.

김호근 교장은 “태권도부 선수들이 계속 발전하며 훌륭한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땀 흘린 우리 선수들에게 크게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