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 원’ 주인공들을 만나다! =

=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야생․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필요성 인식 =

= 충북야생동물센터 견학으로 지역 연계 환경교육 =

【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목도초등학교(교장 이영진)는 올해 탄소중립 시범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동물,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동물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3~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동물, 다큐멘터리 영화를 학교에서 시청하였다. 영화를 통해 동물원의 역할과 동물 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을 적었다.

이를 바탕으로 1114()에는 청주동물원을 방문하여 동물들을 관찰하고, 영화의 주인공인 김정호 수의사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오후에는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충북야생동물센터를 방문하여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내용을 학습하고 자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사후 활동으로는 청주 소재의 제로웨이스트샵 대표를 초청하여 학교로 찾아오는 제로웨이스트 체험을 진행하고 자원 순환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목도초등학교 이영진 교장은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생태 감수성 함양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이며, 우리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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