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테그리메드사와, 년간 10만불 독점계약으로 글로벌 시장 도약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화장품 공동 브랜드 샤비는 참여 기업인 ㈜뷰티콜라겐(이경숙 대표)은 몽골 뷰티 케어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테그리메드사와 이달 13일 몽골 울란바토르 테그리메드사 본사에서 연간 10만불 샤비 몽골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초도물량 선적을 위해 참여기업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몽골에 진출하는 샤비는 테그리메드 판매점, 바얀골 호텔 리조트, 듀드롭 뷰티 살롱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몽골뷰티박람회 참가 및 몽골 최고급 쇼핑센터인 샹그릴라호텔 쇼핑센터에 단독 매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화장품 공동브랜드 샤비는 해외 진출을 위해 참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를 상대로 칠레, 이탈리아 등지 바이어와 수출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바이어와는 올리브영, 월마트 입점을 위해 최종 공급가격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샤비가 몽골을 시작으로 글로벌 K뷰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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