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용 식재료 사전 점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점검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업소 중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1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 작업장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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