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백미 160kg 전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회장 정란수)은 지난 16일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 16명에게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한 백미 160kg을 전달했다.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하 희망키우미)은 관내 저소득 가정아동 16명과 1대1로 결연해 안부확인, 물품후원, 장학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희망키우미 정란수 회장은 “결연아동들이 추운겨울을 잘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개신죽림동 희망키우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4년 7월 설립되어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반찬봉사 등의 활동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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