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융)는 15일 문의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집고쳐주기를 통해 편안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의 봉사는 문의면 새마을 회원, 문의면 직원등 20여명이 모였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대청소까지 해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대비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했다.

이재융 문의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한파가 오기전에 작업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다. 비록 작은 봉사지만 어르신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구 문의면장은 “농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을 고쳐주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형편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