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위기가구 방문하여 후원 물품 전달 등 복자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이달 17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중 생계 위기에 처한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봉명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총 4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 활동과 무보수 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사업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문한 한 세대는 취학 자녀 3명을 홀로 양육하고 있는 대상자로 기초적인 복지혜택을 받고 있으나, 양육비 부담 및 건강 악화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가정방문을 실시해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 물품(김치 1박스, 양곡 1포)을 지원했다.

유영숙 봉명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더 힘써 따뜻한 봉명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익 봉명1동장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과 일촌 맺기로 소외된 가구발굴에 힘써주고 계신 봉명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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