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지난 17일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2020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은 서원구청, 흥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원구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구는 안전점검 실시에 따라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추후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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