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현초등학교(교장 이수호)에서는 지난 18일 SW영재학급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교육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수업 및 방학 중 캠프 활동(총 109시간)으로 진행됐다.

엔트리 블록 코딩, 피지컬 컴퓨팅, 챗봇 제작, 마인크래프트 게임 제작, 유니티 C#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운영했다.

발표회에는 많은 가족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 소개를 경청했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학생들의 작품을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총 18명의 학생 중 17명(서현초 13명, 복대초 3명, 서경초 1명)이 수료했으며, 가족들과 선생님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발표회 및 수료식에 참석한 한 부모는 “영재학급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였으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열의를 가지고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호 교장은 “서현초 SW영재학급 학생들이 1년 동안 노력한 성과를 발표하는 모습을 칭찬하며, 다음 해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SW·AI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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