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 50개 면내 경로당에 나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양업고등학교(교장 장홍훈)는 20일 옥산면분회경로당(회장 안승권)에서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양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 500g 50개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홍식)에 기부했으며 옥산면분회경로당에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고추장은 면내 경로당 50개소에 전달 예정이다. 

장홍훈 교장은 “나눔과 복지를 위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약소하지만 저희 학생들이 만든 고추장이 이웃들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홍식 옥산면장은 “이번 나눔으로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마음이 전해졌을 것이다. 소소하지만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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