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적극 홍보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태웅)는 20일 저소득 가정이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 호우, 홍수 등 9가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까지 방문민원은 물론 대상 가정에 직접 찾아가 홍보 및 가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7개의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풍수해보험은 주민 스스로 재해에 대처하도록 돕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자연재해에 따라 주택 등에 재산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해당 보험은 국가 및 지자체가 보험료를 일부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단독, 공동),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및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주택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조태웅 사직1동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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