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첨단 전략분야 핵심기업 투자유치 위한 정책 자문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3일 청주 관내식당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투자유치자문관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투자유치자문관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청주시, 투자유치자문관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설명회에서는 ▲민선8기 투자유치 시책 및 기업지원사업 소개 ▲2024년 투자유치를 위한 자문관 의견청취 ▲2024년 5조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한 대규모 기업유치 방안 ▲*특화단지 내 첨단 전략산업 분야 앵커기업 및 협력사 유치방안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됐다.  

특화단지는 소부장특화단지(`21.2.),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23.7.), 기회발전특구(추진 중) 등이다.

한편, 간담회를 주재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민선8기 첨단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23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성과에 핵심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타 지자체와의 선제적 기업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투자유치자문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24년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 투자유치자문관은‘투자유치 촉진 조례’제 12조에 근거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새날 김경이 투자유치자문관은 “분양가 등 산업단지 여건도 중요하지만 투자기업이 신속하게 착공하여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시에서 TF팀 운영, 인․허가 신속 지원과 같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투자기업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산조명 박경숙 투자유치자문관은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 등 청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문관을 중심으로 청주시 소재 특화단지를 활용한 첨단 전략산업 분야 앵커기업 및 협력사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하여, 과감한 인센티브 제안과 투자 세액 공제 확대 등으로 2024년 투자유치 목표액 5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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