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청주시 청원구(건설과장 김경원)는 추워지는 겨울을 맞이해 시민이 행복한 묵방천을 만들고자 지난 11월 23일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진영) 회원 190명 및 청원구 직원 10명과 함께 묵방천 인근 정화활동(L=4km)을 실시하였다. 

 하천 정화활동은 청원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으로 일반적인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하천을 거쳐 바다로 흘러가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인 폐플라스틱, 폐비닐, 가전제품 등을 수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원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 및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을 홍보함과 동시에 수질 오염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맑은 하천 만들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원 건설과장은 “하천 청소는 수질 개선은 물론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하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