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김장김치 130박스 전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근식)는 대자연환경운동연합중앙회(김귀현 회장)가 담근 김장김치(10kg) 130박스를 27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기탁한 김장김치는 대자연환경운동연합중앙회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음성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만들었으며 가경동 관내 경로당 34개소, 취약계층 세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김귀현 대자연환경운동연합중앙회 충북연합회장은 “회원과 봉사자들이 아침부터 모여 직접 재배한 배추로 지역 이웃들이 맛있게 먹을 상상을 하며 김치를 담갔다. 손수 만든 김치를 직접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이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비영리민간단체 대자연환경운동연합중앙회는 2005년 출범해 기후위기 환경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기여 하고자 하는 설립 취지 아래 운영하고 있다.

환경오염 실태조사 및 나무 심기 운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틈틈이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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